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看板 machida
作者 machida (machida)
標題 그 남자 그 여자 - 포맨 & 미
時間 2012年03月16日 Fri. PM 05:59:07


밥을 먹어도 혼자
야구를 봐도 혼자
거리를 걸어도
나 혼자 혼자이기 싫은데
또 방에 누워도 혼자
거실에 나와도 혼자
가슴이 아파서 식탁에 앉아서
나 엎드려 또 울잖아

라면을 끓여도
괜히 니 생각이 나서
그릇을 놓아도
꼭 두 개를 놓고
먹지도 못하고 눈물만 삼켜내
이젠 찬물을 마셔도
쓰린 내 속이 안풀려
떠난 니 생각에

오늘도 술이야 취해
헛소리야 니가 보고싶다

친구를 만나도 그냥
수다를 떨어도 그냥
별로 관심없잖아
내 속이 안풀리잖아
뭘 해도 소용없잖아

예쁘게 머리를 해도
다 맘에 안들어
정말 괜찮다
말해 줄 사람
자랑 할 사람
내 곁에 없잖아
정말 사랑해 웃는 연인들
다 꼴보기 싫어 가슴이 멍들어

나 혼자 술이야 취해
헛소리야 니가 보고싶다

오늘도 술이야 취해
헛소리야 너무 보고싶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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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作者: machida 時間: 2012-03-16 17:59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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